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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매수한 S&P 500 ETF, 서로 다른 두 계좌 수익률... 알고보니 '환율탓'

 같은날 매수한 S&P 500 ETF, 서로 다른 두 계좌 수익률... 알고보니 '환율탓'

미래에셋 자산운용, 강달러 시대, ETF로 달러 투자법 소개 강철수 씨는 지난해 연금저축과 IRP 계좌에서 투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 분명 양쪽계좌에서 같은 날 같은 가격에 S&P500 ETF를 매수했는데, 한쪽에서는 수익이 났고 다른쪽에서는 손실을 봤다.

게다가 둘의 수익률 차이도 15%포인트를 넘었다. 원인은 환율이었다.

강 씨가 연금저축과 IRP 계좌에 투자한 것 모두 S&P500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였다. 그러나 한쪽은 환 헤지를 하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환 헤지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

손실이 난 ETF 종목명 끝엔 환 헤지를 한다는 의미의 ‘(H)’가 쓰여 있었다. 강 씨의 투자기간 원·달러 환율은 1100원에서 1300원으로 상승했다.

환 헤지를 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