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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못하는 아내 살아 있는 남편을 지키는 죽은 아내

 떠나지 못하는 아내 살아 있는 남편을 지키는 죽은 아내

18세기 이전에는 여인은 무조건 한 남자만을 섬겨야만 했습니다. 반면 남자들은 아내 외에도 첩을 여러 명 거느릴 수 있었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다른 여인을 사랑하는 행위를 훼방하거나 미워하는 것을 죄악시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따라서 남편을 잃은 아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평생 참고 살거나 , 죽은 후에 혼령이 되어 복수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둘 다 말이죠. 죽은 이후에도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여인의 집착은 공포스럽고 오싹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되었죠.

하지만, 그 배후에는 남편의 사랑밖에 의지할 데가 없는 여인의 서글픈 사실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장소는 오이타 현 분고 지역에서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금술이 좋기로 이름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