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어제 KBS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첫날, 도쿄 전력은 원전 반경 3km 이내 10곳의 바다에서 표본을 채취해 매일 삼중수소 농도를 공개하고 했었는데 지난 29일과 30일 도쿄전력이 발표한 두 곳의 샘플 농도가 방류 직전 발표한 삼중수소 농도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방류 전 사전검사 당시 공개한 수치는 43~66 베크렐, 방류 후 이틀간 발표한 두 곳 샘플의 농도는 205 베크렐. 그러니까 방류 전에 탱크에 저장된 샘플의 수치가 오히려 방류 후 바다에서 채취한 샘플의 농도보다 5배 가까이가 높은 겁니다.
어떻게 넓은 바다에 방류한 이후에 농도가 더 올라갈 수 있느냐? 실제 바다에 방류했을 때보다 더 낮게 나오는 조건으로 탱크 샘플이 측정됐다는 소리지요.
이런 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