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에 격조했는데 나름의 강력한!! 핑계가 있습니다.
오늘로부터 약 3개월 전, 저는 전동 킥보드 사고로 우측 쇄골이 골절되어 근 2개월간의 치료 후에 아직 회복 중입니다. 병실에 누워 자세한 후기를 쓰겠다 다짐했던 걸 이제 쓰고 있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때는 2022년 9월 16일 자정.
추석이 지난 다음 주. 강남역에서 위로 올라가는 신분당선은 끊기고 9호선은 아슬아슬 막차가 있을 무렵.
택시가 가장 안 잡히는 바로 그 시간. 구 우성아파트 근처에서 저녁 모임 후 귀가를 하던 저는 킥보드 사고를 냈습니다.
어디 부딪히거나 한 게 아니라 교통사고는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자빠링' 인데요. 시간 순으로 그 날의 일을 재구성 해보면 - 00시 10분쯤 공유 전동 킥보드에 탑승했습니다.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