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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 누수? 벽 곰팡이제거 전 원인 파악 주의!!!

 결로? 누수? 벽 곰팡이제거 전 원인 파악 주의!!!

저는 벽 곰팡이가 생기고 벽지가 젖고 물기가 보일 때 무조건 누수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물기가 있어서 누수 때문이라고 단정하면, 즉시 누수 작업이나 방수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내외 온도 차이로 생기는 결로 문제라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죠. 겨울철 벽 면이 어느 벽면인지 확인해 보셨나요? 특히 외부와 맞닿는 벽면이라면 누수 원인일 수도 있고 결로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벽 곰팡이 제거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만 다시 곰팡이가 생길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원인을 잘못 파악하면 곰팡이 제거의 첫 단추를 잘못 꿰게 되어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벽지가 젖고 물기가 있어 누수를 의심하고 방수 작업까지 한 상황에서 결로가 원인이었다면, 시간이 지나 추워지는 날에는 방수 작업이 된 부위에 결로가 다시 생겨 곰팡이가 재출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누수로 판단해 물이 새는 곳에 단열 시공 등을 했더라도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결로와 누수는 서로 다른 문제이며, 잘못된 원인 파악은 곰팡이 제거를 하고도 재발을 부를 수 있습니다. 방안의 벽 곰팡이도 마찬가지인데 겨울철 베란다 벽에 물이 흐르고 곰팡이가 생겨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방수 페인트를 칠해 임시로 개선하고 나면 벽면은 깔끔해 보일지 몰라도 다시 결로가 찾아오면 페인트가 들뜨고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 베란다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벽 곰팡이 제거의 첫 단계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며, 잘못된 원인 파악으로 반복된 제거를 피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