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울이 지난 뒤에도 장롱 뒤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던 경험이 있어 이 문제를 단순히 벽지만 제거하는 것으로 끝내면 다시 생길 가능성이 큼을 확인했습니다. 이 집은 장롱 뒤 곰팡이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예전에도 벽지 곰팡이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당시에도 장롱을 힘들게 옮겨 벽지 곰멍이 제거를 했지만 1년도 안 되어 다시 곰팡이가 발생했고 특히 겨울에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곰팡이 제거를 어떻게 해야 이후 다시 생기지 않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큰 가구인 장롱이라 곰팡이가 생기면 이사하는 것처럼 큰 일이 되기에 번거로움을 피하고 한 번에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먼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곰팡이가 자라 방 안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벽지에 생길 뿐 아니라 벽지 앞에 있는 가구에도 곰팡이가 옮아 붙고, 나무 재질인 가구는 습기와 물기로 인해 곰팡이가 쉽게 생겨나고 나무가 썩으면서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곰팡이 냄새가 강하다는 것은 포자균이 실내로 퍼져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곰팡이 제거를 시작하기 전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로 또는 실내 습도와 같은 복합 원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벽면이 외부와 맞닿는 부분이라면 특히 결로 문제가 큰 확률로 작용합니다.
다음으로는 단순히 벽지 제거로 끝내지 않고 곰팡이 제거를 완전히 마무리해야 합니다. 벽지 제거 후 남아 있는 곰팡이 포자균까지 제거하고, 방 안의 포자균도 함께 제거하는 살균이 필요합니다. 가구 살균 역시 필수이며, 곰팡이 잔균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결로 방지와 실내 습도를 관리하는 항균 단열 시공으로 마감을 해야 이후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차례 작업으로 벽지 뒤와 가구 뒤의 곰팡이 제거를 끝내고 난 뒤에는 다시 벽지 도배를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번 작업에서 벽지 곰팡이 제거와 가구 곰팡이 제거를 한꺼번에 진행했고,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까지 완벽히 제거하며 방과 가구를 살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다시 같은 문제로 고생하지 않도록 원인 제거와 예방 조치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결로와 실내 습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곰팡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원문 링크 : 장롱뒤 벽지 곰팡이제거 후 가구 살균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