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이후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단순히 습한 날씨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미 벽지곰팡이가 존재하던 곳이 습기로 인해 더 번진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의 습기가 직접 곰팡이를 만들어낸 것인지, 기존 곰팡이가 결로나 누수로 확산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만약 여름 장마철 습한 날에 단순히 습기로 생긴 곰팡이라면 곰팡이제거제 같은 약품으로 해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이미 곰팡이가 있던 벽이라면 상황은 다릅니다. 누수나 결로가 원인일 확률이 높고 벽면이 외부와 맞닿아 있거나 계단 복도처럼 공기 흐름이 좋지 않은 위치일수록 결로 가능성이 큽니다. 결로 원인 벽지곰팡이를 방치하면 여름의 습기로 인해 재발이 잦아지므로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누수의 경우는 누수 자체를 완벽히 해결한 뒤 벽지곰팡이를 제거하고 충분히 건조시키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결로의 경우 곰팡이 제거를 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벽지 제거 후 곰팡이 제거를 마친 뒤에도 결로를 차단하고 습기에 강한 항균 마감 시공을 해야 같은 위치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결로는 단열 문제와 실내 습도가 큰 영향을 주므로 약품만으로는 결로나 습기 자체의 곰팡이 확산을 차단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항균 단열 시공으로 마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병행해야 합니다.
장마철 이후의 벽지곰팡이 제거를 고려한다면 먼저 왜 곰팡이가 생겼는지 근본 원인을 정확히 확인한 뒤에 제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기와 결로, 누수의 원인을 각각 해결하고 난 뒤에 실내 전체의 곰팡이 포자까지 살균하는 과정을 거치면 장마철 곰팡이 문제를 보다 완전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 : 여름 장마철 이후 벽지 곰팡이제거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