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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텍 젤형 순간접착제로 폭설에 떨어진 CCTV 하이박스 수리

 브이텍 젤형 순간접착제로 폭설에 떨어진 CCTV 하이박스 수리

폭설로 지붕에서 떨어진 눈덩이로 CCTV를 고정해 놓은 무타공 멀티탭용 브라켓이 부서져 버렸습니다. 다시 붙이려 보니 겨울의 추운 날씨에 접착패드가 떨어지지 않고 눈이 더 올 수도 있어서 집에서 굴러다니던 맥세이프 팝핑거를 하이박스에 붙여 자석으로 CCTV를 다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맥세이프 자석을 붙이려면 접착제가 필요했고, 추운 날씨에는 액체형보다는 젤형이 더 낫겠다 싶어 인터넷에서 브이텍 VT-048 젤타입 강력 순간 접착제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3g 소용량으로 여러 개를 쓸 때가 많지 않다면 작은 용량이 유리하다고 느꼈고, 본드가 아니라 젤형의 강력 접착제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뚜껑을 반시계 방향으로 열고 표면의 기름기와 수분, 먼지를 제거한 뒤 얇게 도포해 수초 내에 압착하는 방식이며, 얇게 바를수록 접착시간이 짧아지고 접착강도가 올라갑니다. 또한 개봉 시 흘림을 막기 위해 용기를 세운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포장은 어린이보호포장이 뚜껑뿐 아니라 포장 자체에도 적용되어 있어 열기가 쉽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용 포장으로 알루미늄 튜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뚜껑을 돌려 결합하면 자동으로 개봉되기도 합니다. 노즐은 뾰족하고 젤타입 특유의 냄새가 있으며 환기를 권합니다. 저는 팝핑거의 핑거 부분에 브이텍 접착제를 도포한 뒤 하이박스의 뒤쪽에 맥세이프 자석 두 개를 붙였습니다. 접착면이 매끈하고 충분히 견고하게 붙으며, 액상보다 약간 더 빨리 경화되는 편이라 외부 날씨에 큰 영향을 덜 받습니다. 맥세이프 자석으로 철재 부분에 모두 부착이 가능해 무타공 설치가 다양해졌고, 현재는 겨울이라 카메라를 지붕 밖에서 안쪽으로 이동시켜 두었습니다. 봄에는 다시 바깥으로 옮길 계획인데 이식한 자석 덕분에 이동이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