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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카페 베트남 아메리카노 커피 스틱 내돈내산 구매 후기

 비나카페 베트남 아메리카노 커피 스틱 내돈내산 구매 후기

비나카페 베트남 아메리카노 커피 스틱은 가격대가 국내 아메리카노 100스틱과 비슷하면서도 스틱당 용량이 2g으로 두 배에 해당하는 점이 매력이라 구매해 봤습니다. 구매 당시 브랜드는 1968년대에 만들어졌다고 적혀 있고 내용량은 200g이며, 베트남 비나카페 비엔호아(Vinacafe Bien Hoa) 계열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입원은 효성인터내셔날이고 원산지는 베트남이며 수출 전용으로 표기돼 있어 국내 판매용으로 정식 유통되는 제품임을 확인했습니다. 포장은 베트남식 비닐백으로 되어 있고 박스 포장은 없지만 스틱형이라 보관과 실사용은 편리합니다. 개봉은 오른쪽 측면의 칼집으로 가능하지만 비닐이 꽤 질겨서 가위로 자르는 편이 더 수월합니다. 포장 단면에는 소비기한과 재활용 안내가 분명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원재료명은 인스턴트 커피 92%에 커피원두 분말 8%로 적혀 있는데 국내 일반 인스턴트 커피 대비 원두 비율이 낮지 않아 맛의 깊이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커피 분말은 미세분말형으로 정수기로도 온수와 냉수 모두에서 잘 녹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도 편합니다. 이 제품의 양은 국내 제품보다 두 배이지만 필요한 물의 양은 비슷해 색상은 상당히 진하고 베트남 특유의 커피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인스턴트의 크레마도 어느 정도 형성되며, 오래된 커피에서 나타나는 현상인 크레마 소실 없이 비교적 신선함을 보여줍니다.

맛을 보면 베트남 원두를 핸드드립했을 때의 맛과 향에 근접하다고 느껴지며, 다른 베트남 커피들과도 맛과 향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종이컵에 타면 스틱 하나로도 충분히 강한 맛을 낼 수 있고, 아이스 커피로 만들 때도 2배 용량이므로 국내 스틱 2개 분량을 쏟아붓지 않아도 좋습니다. 물 양은 종이컵 용량 기준과 비슷하게 맞추면 진한 커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비나카페 특유의 강렬한 맛과 베트남 커피의 풍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접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고, 스틱당 용량이 크고 커피의 실질 농도가 높아 에스프레소 느낌의 진한 커피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어울립니다. 이 제품은 가격 대비 용량과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경쟁사 제품과 견주어도 맛과 향에서 크게 뒤처지지 않는 편이며, 머그컵에 아메리카노를 내려 마실 때 확실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