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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라이트 어쌔신 120SE 대장급 듀얼타워 CPU쿨러 구매 후기

 써멀라이트 어쌔신 120SE 대장급 듀얼타워 CPU쿨러 구매 후기

작년 PCIe 4.0 NVMe를 추가하고 두 개의 M.2 슬롯을 모두 쓰려면 기가바이트 인텔 B560 메인보드에서 11세대 로켓레이크 CPU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10세대 10400F를 11세대 11400F로 교체했고, 윈도우 클린설치와 작업환경 재정비에 들이는 시간보다 돈을 더 쓰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교체 후에도 기존 쿨러들은 싱글타워나 듀얼타워 영향으로 피크에서 온도가 상승하고 쓰로틀링이 걸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고, 게임 중 멈춤 재부팅이 종종 있었습니다. 10400F와 11400F가 모두 65W의 저전력 i시리즈임에도 냉각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의심스러웠지만 모니터링은 순간 피크를 잡아채지 못해 원인을 확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싱글타워 교체나 수냉을 고려했지만 비용과 설치 편의, 유지까지 생각해 대장급 공냉 쿨러를 놓고 비교해 보니 어쌔신 120SE가 합리적 선택으로 보였습니다.

써멀라이트의 어쌔신 시리즈는 백플레이트를 후면에 부착하는 방식이 독특하고, AM4/AM5, 1700, 1200/115X를 포함한 다양한 소켓 규격을 품목별로 구분해 제공합니다. 듀얼타워 구조인데도 상부 구성품이 간소하고 조립 편의성이 높은 편이며, 기본으로 고성능 써멀구리스 TF7이 2g 용량으로 제공됩니다. 백플레이트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가벼우며 음각 로고와 소켓 표기가 있어 구분이 쉽습니다. 저의 환경은 기가바이트 M-ATX B560 보드에 램방열판 4개와 PCIe 4.0 방열판이 설치된 상태인데, 대장급 공냉 쿨러를 설치해도 램슬롯과 SSD의 방열판, 기타 부품과의 간섭이 거의 없었습니다. 1200/115X용 나사는 1700용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조립 시 호환성도 양호했습니다. 기본 장착 팬은 PWM 방식의 듀얼 팬이며, Y형 커넥터로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어 추가 자재 없이 바로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장착 후에는 이전에 느꼈던 순간적 스로틀링이 말끔히 해소되었고, 게임 중 화면 멈춤이나 늘어짐 문제도 사라졌습니다. 업무 환경에서도 반응 지연이나 사운드 끊김 현상이 크게 줄어 안정감을 회복했고, 단정한 듀얼타워 디자인이 시스템 내부를 과도하게 채우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냉각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존의 정품 CPU쿨러 대비 비용 대비 성능이 우수했고, 아키텍처가 바뀌지 않는 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싱글타워보다 합리적이면서도, 과도한 비용 없이도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는 대장급 공랭으로 어쌔신 120SE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