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리코 CBS5 오렌지 색상의 케이블 정리 거치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전자기기를 많이 쓰다 보니 곳곳에 흩어져 있던 케이블을 한데 모아 정리하고 싶었고, 중국 브랜드 중에서 신뢰가 가는 오리코의 CBS5를 선택했습니다(내돈내산). 오리코는 가성비와 품질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느껴 자주 이용하는 편이고, 이번 구매 역시 그런 기대를 반영한 결정이었습니다. 포장은 지퍼백 형태로 되어 있는 사례가 많아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형태로 다섯 개의 케이블을 고정하거나 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모델명은 ORICO CBS5이고 색상은 블랙, 핑크, 오렌지, 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케이블 지름 5mm 내외의 USB 충전케이블 다섯 개와 기타 전선들을 함께 거치해 사용했습니다. 길이는 96mm x 20mm x 12mm로 비교적 컴팩트한 편이지만 충분한 길이를 제공합니다.
소재는 실리콘이라 탄력성과 내구성이 좋고, 3M 양면 테이프를 사용해 접착력이 우수하게 붙습니다. 책상 위에서 쓰기에 무난하고, 책상 측면에 부착해도 테이프 접착 면이 넓지는 않아도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약 한 달가량 사용했는데도 무거운 전선과 케이블을 걸어 놓아도 처지거나 떨어지지 않고 제자리에 잘 버텨 주었습니다. USB 충전케이블 4종과 무드등용 220V 전기선의 스위치를 함께 걸어 두었는데도 변형 없이 유지됩니다. 핑크 색상은 의도적으로 약간 튀는 편이어서 공간 분위기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만, 제 선택은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합에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리코의 이 제품은 실용성과 디테일 면에서 기대를 충족했고, 앞으로도 케이블 정리 용품으로 꾸준히 신뢰할 만한 선택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CBS5, 그레이, 블랙, 오렌지, 정리, 오리코, 케이블, 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