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남편이랑 산책하러 자주 나갔었는데 겨울이 되고부터는 춥고 주말에는 조금 쉬자라고 해서 집에만 있었었다. 평일 낮에 원래 1시간씩 산책을 하지만 한 3일 정도는 비가 와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있었다.
환기도 안 해서 몸이 얼마나 찌뿌둥하던지 오랜만에 일요일 산책 가자고 제안을 했다. 전날인 토요일.
남편은 곗날이어서 나갔다가 12시가 다되어 들어왔다. 나는 거실에 전기장판 위에서 영화 「이프온리」를 보고 있다가 남편이 들어오는 걸보고 영화 뒷부분은 또 같이 봤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봐서 그런지 나중에 영화 「노트북」도 같이 보자고 말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노트북 영화는 나의 최애 영화로 포스터만 잠시 봐도 뭉클한 영화다.
아직 남편이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니...!! 명작 중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