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 나를 띄우다_ 산토리니 Episode 4 of 14 어느덧 배가 산토리니로 들어섰다. 붉은 태양은 한없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었지만 하늘과 바다는 갈수록 푸르름을 엷게 덧칠하다 못해 바다와 공기, 그리고 내마음까지 새파랗게 물들이고 있었다 크루즈의 기항지 일정이 그렇듯이 아침에 육지에 도착해서는 오후 대여섯시까지의 짧고 아쉬운 추억만을 허락한다.
그리곤 또다른 보물섬을 향해 떠난다. 그래서인지 기항지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기억을 담고자 내릴 때 서둘러 내리고 최대한 늦게 타려는 모습들이 은근 치열하게 보인다.
항구의 수심이 얕을 경우에는 항구에 직접 대지 못하고 작은 배로 육지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일찍 나가려면 좀 부지런히 줄을 서야된다. '피아니스트' 라는 영화가 있다.
유럽과 아메리카.....
원문 링크 : [지중해 크루즈] 지중해에 나를 띄우다_산토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