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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번째 페이지 - 낮술(Feat. 향연 돼지갈비)

 서른아홉 번째 페이지 - 낮술(Feat. 향연 돼지갈비)

서른아홉 번째 페이지 - 낮술(Feat. 향연 돼지갈비) 왜 그런 날이 있다.

낮술이 먹고 싶은 날. 오늘이 그날이며, 특히나 마누라님이 돼지갈비를 너무나도 먹고 싶어 한다.

코로나가 다시금 퍼지는 이 마당에 가게 가서 먹기가 꺼려지지만... 그래도...

그래서 사람들 없는 시간을 택해 간다. pm 3:00 추운 겨울에는 테라스를 이용할 수 없기에. 겨울에 고기를 먹고 싶을 땐 고깃집을 간다.

이 집에 이사 오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지만 우리 부부 둘이서 고깃집을 간 게 5번도 안될 거다. 겨울날의 하늘은 참 맑다.

집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우리의 목적지 "향연"에 도착한다. 스타필드에 들어가는데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여기는 코로나고 뭐고 상관없나 보다. 최대한 빠른 걸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