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술' 소주 가격이 다시 들썩일 조짐입니다. 희석식 소주는 주정(酒精)이 주원료입니다.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으면, 자주 마시는 소주가 됩니다. 대한주정판매는 오늘(18일)부터 주정값을 평균 9.8% 올렸습니다.
대한주정판매는 주정을 독점 유통합니다. 모든 업체에 동일한 영향을 줍니다.
'참이슬' '처음처럼' 등 상표가 뭐든지 간에 원룟값이 일괄 10% 정도 뛴다는 얘기입니다. 2년 연속으로,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일상화된 고물가, 주정값이라고 안 오를 재간은 없겠죠. 초점은 인상 자체가 아닙니다.
인상의 횟수와 폭입니다. 주정은 타피오카를 증기에 쪄서 만듭니다.
원재료인 타피오카도 비싸졌고, 에너지 가격도 올랐습니다. 그 영향으로 주정값도 2년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해 2월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