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송국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이다. 1975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발굴조사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1997년까지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결과 다수의 집터와 무덤들이 발견되었다. 이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다.
금강 유역 낮은 구릉 지대로 주변에는 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이 유적에서 조사된 집터는 평평하고 동그란 모양의 깊은 움집(둥근집터)과 평평하고 네모난 모양의 얕은 움집(네모난집터)이었다.
또 이곳은 나무 울타리나 도랑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것으로 보아 이곳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집단으로 생활하였던 비교적 규모가 큰 마을이었음을 알 수 있다.
둥근 집터는 30∼150cm 깊이로 땅을 파서(수혈식주거지) 만들었으며, 한쪽 벽을 얕게 파서 문을.....
원문 링크 : 부여 송국리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