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본선이 한국 시간으로 8월 31일 부터 시작됩니다. 며칠 전부터 경기가 치러지긴 했지만 그것은 예선을 통해 128강에 진출한 하위 랭커들 간의 경기였습니다.
페더러-나달-조코비치 3대장 중 페더러와 나달은 각각 무릎 부상, 왼발 부상으로 남은 시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페더러야 지난 윔블던의 조기 탈락으로 더 이상의 커리어는 기대하기 힘들고, 내년에 은퇴할 확률이 높은데 나달의 갑작스러운 하향세는 믿기지 않네요.
나달은 2019년 ~ 2020년에도 조코비치와 함께 양강체제였는데 올해에는 완전히 노쇠화한 것 같습니다. 호주 오픈에서 치치파스에게 역스웝을 당하고, 본진인 프랑스 오픈에서 조코비치에게 패배한 게 결정타였네요.
특히 나달이 치치파스 상대로는 천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