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 동네가 너무 생소해서 주변 맛집을 하나도 몰랐을 그때, 오빠가 동료들 사이에서 여기저기 맛집 정보를 많이 알아내고 왔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이곳, "밤새우는닭" 숯불 불판에 초벌되어 나오는 닭다리살 부위를 구워먹는 음식!
이름하야 '닭구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듯 했다. 사실 결혼 후 춘천 근처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 닭구이, 닭갈비 많이 먹어봤다고 생각했고, 춘천에도 자갈같은 돌위에 굽는 닭구이와 숯불에 굽는 닭갈비가 많이 있었기에 큰 감흥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술 안주삼아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날은 좀 일찍 방문을 했다. 저녁6시30분쯤 식당에 도착했는데 왠걸?
웨이팅 해야한다..ㅜㅜㅜㅜㅋㅋㅋ 일찍 온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웨이팅 이라니 ㅋㅋㅋㅋㅋㅋ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