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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어느날 미니멀리스트를 시작했다.

 #01. 어느날 미니멀리스트를 시작했다.

나의 삶은 맥시멀 그 자체였다. 신혼때 안산 물건이 없을 만큼 모든걸 사 모았고, 집을 꾸미고, 아무튼 그랬다.

옷방 한 가득 입지 않는 옷이 가득했다. 어느날 미니멀리스트를 시작했다.

나의 삶은 맥시멀 그 자체였다. 신혼때 안산 물건이 없을 만큼 모든걸 사 모았고, 집을 꾸미고, 아무튼 그랬다.

옷방 한 가득 입지 않는 옷이 가득했다. 혹시나 부족하면 안되니깐 생필품도 가득했다.

하지만 이제 그렇게 살지 않는다.(아니 않기로 다짐했다.

가끔 쟁이기가 강제로 되기는 하지만) 비움에서 얻는 만족감이 더 큰것을 알기에 오늘도 나는 퇴근하고 갑갑하면 물건을 비운다. 수시로 정리를 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비운다.

아직 쓸만한 물건은 기부를 하거나, 나눔을 하거나, 지인에게 나눠준다. 혹은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