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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먹은 김밥(김밥일번지)

 정말 오랜만에 먹은 김밥(김밥일번지)

원래 김밥 생각이 없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김밥을 먹자고 졸라대서 저녁을 곰탕집 갈려다가 돌려 김밥일번지를 가게 됐다. 날이 조금 추워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가게 안은 한적하고 조용했다.

일번지김밥 1줄과 스팸김밥 1줄 그리고 모밀면,마지막으로 치즈라볶이 이렇게 주문했다. 어렸을 땐 소풍 때나 운동회 같이 특별한 날 아니면 먹기 힘들었던 김밥.

하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김밥은 바쁠 때나 밥 챙겨 먹기 귀찮을 때 라면과 같이 가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모밀면을 먹다가 이가 너무 시렸다.

아직 날씨가 추운데 왜 이걸 시킨 거야? 그래도 오랜만에 김밥에 떡볶이소스 찍어도 먹어보고,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다만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걸 체감한 게 김밥 한 줄이 이제 거의 5,000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