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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후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SKY 상단 U-22구역 18열

 [야구장 후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SKY 상단 U-22구역 18열

올해는 다르다는 말에 냉동된 푸른 피 해동시켜 돌아왔던 2021년. 마지막으로 봤을 때와는 많이 달라진 선수들을 보며 저 선수는 누구?

저 선수는 왜 여기에? 어 그 선수 어디 갔지?

만 반복하며, 다사다난한 한 시즌을 티비 앞에서 함께 보냈다. 후반기 코로나 때문인지 연장승부가 폐지된 건 불펜이 조금 불안했던 우리에겐 호재였지만...

시즌 막판에 치고 올라간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키진 못했고, 시즌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마음을 졸이며 다른 구장 경기까지 챙겨보며 경우의 수를 따졌다. 연장승부가 없어 무승부가 많아진 탓에 시즌 마지막 경기를 "우리들의 시간"으로 멋지게 마무리 했지만, KT와 공동 1위로 144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삼성이 KT 보다 상대전적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끝이 나길 바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