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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9 제 15회 부산불꽃축제 레드존 관람기

 [부산] 2019 제 15회 부산불꽃축제 레드존 관람기

때는 2019년 코로나가 없었던 시절. 앞으로 2년은 불꽃축제가 없을거란건 1도 생각하지 못한 채 내린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 11월 첫째주 생각보다 낮에는 따뜻해서 겉옷을 벗고 다녔으나 밤바다는 사람이 많이 모여있어도 춥다는걸 처음 안 날.

친구들과도 다녀보고 혼자서도 다녀보고 가족들과도 와봤지만 엄마와 나 이렇게 둘이서 부산을 온 건 처음이었다. 처음부터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이미 예약된 표인데 돈아깝잖아 라는 무적의 논리를 앞세워 엄마를 설득했고, 못이기는 척 따라오는 것 처럼 보이던 엄마는 꼭 소풍전 날의 학생처럼 설레 보였다.

사실 숙소 체크인 전 숙소인 코모도 호텔에서 버스로 접근 가능한 유치환의 우체통 전망대를 다녀왔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의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버스로 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