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일. 9개월 15일. 한 5일 전부터 짜증이 늘었다.
이정도까지 짜증이 심하지는 않았는데 무슨 사춘기인가 싶게 짜증이 엄청 늘었다. 뭔가가 하기 싫으면 뒤로 넘어가면서 에엥~!
하면서 짜증내면서 운다. 특히 이유식 먹기, 입닦기, 손닦기, 머리감기, 옷입기, 양치하기, 코파기 등 싫어하는 것들에 격한 반응을 나타내고 잘 놀다가도 무언가가 싫은것인지 짜증내면서 우는데 전혀 이유를 모르겠다;; 몇 초만에 웃다가 운다.
이앓이도 아니고, 원더윅스 기간을 찾아보니 해당되지 않던데.. 원더윅스인지 그냥 그런 시기인지 모르겠다.
어디 아픈가 싶을 정도로 우는데 잘 노는것 보면 아픈 것 같지도 않다. 어젠 짜증을 받아주다가 너무 힘들어서 몇 시간을 혼자 놀게 했다.
낮잠도 20분씩밖에 안자서 나는 잠도 부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