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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 올려놨다. 이봉준 실장이 혀를 차며 말했다.

“물 마시러 간 사람이 기절해서 실려나갔다길래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저보다는 덜 놀라셨을걸요.”

“그렇게 심적 구로과외 공부방법 고통이 심했으면, 미리 말을 좀 하지 그랬어.” “그거 아니라니까 그러시네.”

내가 다양한 정신병 증상을 앓고 있긴 하지만, 공황장애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봉준 실장도 서지준도 내 말을 믿는 표정은 아니었다.

회사에 퍼진 소문은 날 못마땅해 하는 작자들이 이때다 싶어 떠드는 헛소리, 딱 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저한테 문제가 있어 구로영어과외 구로수학과외 보여요?”

“아니.” 이봉준 실장이 콧잔등을 문질렀다.

“넌 겉보기엔 멀쩡해. 내가 너였으면 공황장애에 식욕부진, 신경쇄약까지 같이 왔을 걸?

근데 2팀장님 쓸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