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네덜란드는 아주 작은 나라로 생각했다. 기껏해야 표류기를 쓴 하멜의 고향이거나 아니면 한 소년이 무너지는 방파제를 손으로 밤새 막아 마을을 구했다는 미담의 나라 정도로 알고 있었다.
튤립이 피는... 그런 생각은 세계의 근대사를 배우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영국과 패권을 다툰 나라? 의아했다.
세상을 좀 다녀보니 네덜란드가 얼마나 강력한 나라인지 알게 된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무수한 식민지를 두었던...
그래서 네덜란드에 오게되면 유심히 살펴 본다. 무엇이 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지...
지금까지의 결론은 '사람'이다. 근면하고 용감한 사람들이다.
게다가 생각이 트여있어 막힘이 없다. 진취적이고 또 자유롭다.
무엇보다 암스테르담엔 자전거가 많다. 게다가 어찌나 잘 들 타는지...
그래도 아무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