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디테가 바다에 떠도는 크로노스의 정액 거품에서 태어나 상륙한 곳이 키프로스 섬이다. 사랑의 신의 고향이라 그런 거겠지만 키프로스의 여인들은 성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었던 것 같다.
목욕만 한번 하면 다시 처녀성을 회복시켜주는 샘 까지 보유한 곳이니 즐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해야 할까? 그곳에 소심한 조각가 휘그말리온이 살았다.
혼기가 찬 이 조각가. 결혼하려니 엄두가 나질 않는다.
도대체 목욕만 하고 나면 모두 처녀인 척하고 다니니 과거가 어떤지 알 수가 있나. 이렇게 여자에게 염증을 느끼던 녀석이 자신의 이상형을 대리 석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놈이 걸핏하면 조각에다 말을 걸고 심지어 뽀뽀도 한단다. 볼수록 예뻣다나 뭐라나...그러고 더 나아가 아프로디테에게 이런 여자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