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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하던 '자라' 체포해서 경산 대구대 앞 문천지에 풀어줌.

 무단횡단하던 '자라' 체포해서 경산 대구대 앞 문천지에 풀어줌.

어제 금호강변길을 차로 달려서 오는데 도로에 뭔가 이상한게 보여서 가보니 '자라' 한마리가 도로를 무단 횡단 중이었습니다. 어제는 비가 오지도 않고 날씨가 좀 더운 날씨라서 잘못하다간 자라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체포했습니다.

자라가 도로를 횡단해서 지나가고 있는 상황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도대체 이 녀석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었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포획한 자라를 한 컷 찍어줍니다. 잔뜩 겁을 먹은 채로 껍데기 안으로 몸을 숨깁니다.

그러다가 한 번씩 차에 충격이 가해지면 몸부림을 치는데 발톱이 길어서 손을 칠 때면 조금 아프네요. (요놈) 한참을 생각하다가 경산 진량 대구대 앞에 있는 문천지 저수지에 풀어주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아서 이리로 왔습니다.

물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