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고, 세상은 나의 편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흑역사는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중학생이었음에도 새치가 정말 많았습니다.머리의 왼쪽 면부터 시작해서 머리 뒤쪽 그리고 오른쪽 옆면까지 거의 빼곡하게 새치가 도배되다시피했습니다. 불행하다 생각하니 더 불행했던 것 같이 많은 양의 새치는 저의 어릴 적 고민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어릴 때는 외형적 면에 민감했는데 새치도 많았는데 여드름도 너무 심하게 많이 나서 얼굴은 빈틈이 없이 여드름이 있었고, 정말 머리끝에서 발까지 여드름이 안 난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때 새로운 시련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으로 혼자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무엇을.....
원문 링크 : 인생의 흑역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