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기업 1차 하청업체의 사원입니다. 겨우 1년 조금 넘긴, 2년 바라보는 이제 일이 보이고 모르는 게 있으면 누구한테 가면 알겠다 하는 정도죠.
대기업에서 사업을 줍니다. 쥐꼬리만한 예산으로 우린 개같이 굴러요.
제일 빼기 쉬운 게 인건비잖아요? 심지어 저는 초딩 때 따는 컴활 3급도 없어요.
그래도 IF나 VLOOKUP 같은 거 다 쓸 줄 알아요. 고딩때 제가 친구들 컴활 3급 따는 거 조교로 교육하기도 했어요.
학원에 돈 들여 공부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안 딴 거뿐이에요. 노력하지 않았죠.
놀랍게도 팀 통틀어서 사원인 제가 산업기사 하나 있는게 스펙으로 제일 좋더라고요. 그래요.
우리는 그냥 대학 겨우 나온, 자격증도 별로 없는 당신들보다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굴러가냐고요?.....
원문 링크 : 2. 제가 노력하지 않았던 것이 그리 큰 잘못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