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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었던 내가 정상은 아니었을까

 친구가 없었던 내가 정상은 아니었을까

저는 제 자신에 대해 인정합니다. 사회성이 좋지 않다는 것을.

저는 정의합니다. 사회성이란 다른 사람에게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인 것을.

저는 또 정의합니다. 타고난 사회성이란 외모 똑똑함 성격 부에 기인한다는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타고난 사회성이 높은 사람들은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몰려든다는 것을.

저는 또 보았습니다. 한 명씩 모여 한 명이 다수가 되는 것을.

다수가 괴물이 되는 것을. 저는 의문을 갖습니다.

다수에게 잘 맞출수록 사회성이 좋은 것인가. 그 다수는 옳은가.

저는 회상합니다. 초등학생 때 약한 친구를 괴롭히던 소위 놀던 친구.

담배와 성관계를 이야기하던 인기 많은 친구. 저는 또 의문을 갖습니다.

다수에 끼지 못한 나는 정말 사회성이 결여된 것인가. 다수가 놀리던 그때 죄책감을 갖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