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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역사] 게임 이젠 end..

 [나의 역사] 게임 이젠 end..

1998년 난 컴퓨터가 가지고 싶어졌다. 집에서 매일 키보드 연습을 했다.

키보드는 없다. 공책에 키보드를 그렸다.

그리고 엄마가 보는 앞에서 항상 연습했다. 1년 반 정도 연습했다. 김대중 정권이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 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때 컴퓨터 가격은 200만원을 넘었다.

짜장면은 2000원 정도였던거 같다. 우리집에 저가형 국민 컴퓨터, 현주 컴퓨터가 들어왔다. 16인치 CRT모니터는 뜨끈뜨근 하니 좁은 방의 열기를 채워 내마음도 따뜻했다.

컴퓨터를 키면 우우웅 윙 띠이! 하는 소리가 엄마 아빠 방까지 들렸다.

밤에 컴퓨터 키면 그대로 꽉 소리 나는거였다. 그렇게 99년 중학교 2학년 브루드워가 98년 나왔으니, 몇개월 만에 우리집에 컴퓨터가 생겼었다.

정말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