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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고개

 바람고개

바람고갤 넘어 숲길 접어드는데 둥둥 어느 산사의 종소린가 석양걸린 산길 나그네 언제 저고갤 넘을고 나그네 잰걸음은 턱밑에서 허덕이고 바쁠것 없는 스님은 둥 둥 나그네보다 저녁줍는 산새는 더 더 바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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