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H스퀘어 현장은 2023년부터 반복 관리가 이뤄진 대형 업무시설로, N동과 S동으로 구분 운영되며 배연창 유지관리도 구역별로 순차 진행된다. 상반기와 하반기의 반복 점검 과정에서 체인 이탈, 개폐 속도 저하, 연동 신호 오류, 복구 신호 미입력, 수신반 에러 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불량 구간을 우선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유지관리가 이뤄졌다. 노후 개폐기 교체와 연동 복구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현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매년 순차적 유지관리가 선택되었다.
현장은 IT기업 중심의 업무시설 구조 특성상 가벽과 천장 마감 구조, 입주사별 보안 구역, 분리된 방재 시스템, 제한된 작업 동선 등으로 인한 접근 제약이 커 전체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N동과 S동 각각에 별도 연동 제어 구조가 있어 EPS실 기준으로 순차 작업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약이 확인된다. 이러한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연간 유지관리가 구역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필요성이 강조된다.
소방 점검 이후 발견된 핵심 불량으로는 방재실에서의 사전 불량 체크 후 현장 방문 확인 및 기계 제작, 기어박스 내부 부식, 누수 흔적, 체인 이탈, 기판 쇼트, 전원 단선 등의 복합 문제가 있었다. 특히 4층 구간에서는 개폐기 교체 이후에도 연동 제어기로 전달되는 복구 확인 신호가 단선된 상태였던 점이 확인되었다. 연동 신호 단절 문제의 원인으로 천장 마감 구조와 가벽 밀폐 구조로 인해 배선을 직접 추적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었지만, 현장 구조를 유지한 채 정상 배선 구간 점프 복구, 신규 기판 체결, 전기 신호 재정비, 연동 복구 신호 정상화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신규 개폐기 교체 및 재정비 작업은 1255mm 풀다운 창호 규격에 맞춘 원모터 투체인 전동 개폐기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작업 과정에는 체인 장력 재조정, 브라켓 위치 정렬, 내부 배선 정리, 외부 노출 최소화, 연동 테스트가 포함되었다. 전기 및 신호 재정비와 복구 작업이 병행되었고, 교체된 개폐기와 탈거된 불량 개폐기가 현장에 반영되었다.
최종 테스트가 이뤄진 후 연동 제어기 에러가 해제되고 개폐 테스트가 정상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4층 2대와 6층 8대 총 10대의 배연창이 정상 복구되었고, 방재실 연동 확인까지 최종 검수를 마친 뒤 담당자 확인으로 마무리되었다. 배연창은 단순 환기창이 아니며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열기를 배출하는 핵심 소방 설비로서, 반복적인 유지관리와 점검을 통해 대형 장애로 이어지기 전에 순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