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진짜 많이 내렸다. 어제 내내 비가 오더니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천둥 번개가 번쩍 번쩍 요란하였다.
아침에 뉴스를 보니 수도권에 80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단다. 도로 침수와 지하철 운행이 정지된 곳도 많다고 하여 딸에게 전화를 했는데 잘 출근했다고 해서 다행이다.
산사태에 전봇대도 쓰러지고 정전되고 단수되고 난리다. 물이 찬 도로는 전기 감전도 조심해야 되는데 비가 언제까지 올지 걱정이다.
낮에 오는 비도 그렇지만 밤에 오는 폭우는 정말 무섭다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았는데 비가 엄청 내린 적이 있었다. 자다가 엄마가 급하게 깨워서 일어났는데 이불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부모님은 잠이 덜 깬 우리를 데리고 지붕으로 올라갔는데 정말 순식간에 물이 불어났다. 지붕만 남기고 사방이 물로 가득 찼는데 .....
원문 링크 :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