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컹거리는 비포장길과 5000미터이상을 넘나드는 언덕을 수번 오르내리며 몇일동안 가야했던 길이지만 서티벳으로 향하던 그 길은 한폭의 그림이다. 비포장길을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달리니 지쳐가고 엉덩이는 쥐가 날 지경 이였지만 내 눈은 호사를 누렷다.
붙어있는곳이 다름으로 인한 극과극의 상황이이었다. 문명에서 벗어나 허름한 숙소에서 그들처럼 최소한의 것에 만족하며 싸구려 고량주 몇잔으로 밤 추위를 이기며 잠이 들고 그렇게 우주의 중심은 점점 가까워 졌다. (2006년5월2일아침 라싸 출발, 4일오후 다르첸 도착, 5~7일 카일라스와 마나사로바, 8일아침 다르첸 출발, 9일오후 중국-네팔 국경에도착, 10일아침 국경넘음)...
원문 링크 : 서티벳으로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