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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계사 이야기 Part5

 나의 회계사 이야기 Part5

어영부영 회계사 1년차를 마치고(정확히는 첫번째 시즌 1월~3월) 비시즌 기간이 찾아왔다. 정말 4월이 되면 신기하게 일이 없어지는데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어 회사에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이다.

자리 칸막이도 엄청 높게 세팅 되어 있어서 서로 뭐하는지 자리에 앉아 있는지 파악도 안되고 놀아도 뭐라고 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이 된다. 낮에 영화 보러 갔다오는 경우도 있고 테트리스 삼매경에 빠진 선배들도 있다.

출근 시간도 당연히 지켜지지 않는다. 부러워 하지 말아야 할게 시즌때 너무 많이 일해서 그래도 1년 평균으로 하면 하루 근무시간 평균 8시간은 더했던 것 같다 (환상을 좀 깨자면 요즘은 이런 거 상당히 줄었다.

사무실 칸막이가 없어져 놀면 노는 구나 라고 다 보이고 사무실에 있는지 없는지가 전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