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이 물씬 다가온 느낌이다. 유난히 우울하고 길었던 봄이 지나가는 느낌.
사람들의 속도 모르고 기온은 점점 오르고 마스크 속에서 내뱉는 숨은 차올라간다. 누구에게나 계절에 따라 생각나는 음식이 있듯이 나에게는 여름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방문하는 곳이 있다.
맛으로도 유명하고 대기가 많기로도 악명 높은 압구정로데오거리에 위치해있는 하루. 모밀,우동,돈가스 전문점이라고 써있기는 하나 많은 이들에게 하루=냉모밀이지 않을까 한다.
보통은 7월이 지나서야 방문하는 곳인데, 마스크때문인지 갑갑한 마음 때문인지 뼛속까지 시린 그 육수가 생각나 여름의 초입에 가게 되었다. 당연히 대기를 감안하고 가긴 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서둘러 대기줄에 합류해 서있으면 주문표를 먼저 나눠준다. 주목적.....
원문 링크 : 여기가 냉모밀 NO.1 맛집, 압구정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