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잠실에 월드타워가 생기기 전 그 자리는 한동안 공터로 존재했다. 그렇다고 아예 노는 땅은 아니고 오후 2~3시경이 되면 수많은 포장마차가 일렬종대로 펼쳐지는 음주가무의 땅이랄까.
순대볶음에서부터 꼼장어, 팔뚝만한 계란말이까지. 수많은 안주가 우릴 즐겁게 했지만 그중 백미는 단연 골뱅이였다.
흔히들 생각하는 통조림 속의 헐벗은 그 골뱅이가 아니라, 껍질채 나오는 통골뱅이 말이다. 그 뒤로 포장마차는 사라졌지만 골뱅이는 내 마음속에 남아, 그 맛을 찾아 많은 가게를 다니며 정착한 곳이 바로 명불허전 원조골뱅이다.
원조골뱅이는 화곡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로 서울에서는 번화가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주로 방이점을 방문했는데 지점마다 세트메뉴나 가격이 좀 다르다고 들어 이번에는.....
원문 링크 : 진짜 골뱅이의 맛, 명불허전 원조골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