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가 유명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게 음악의 힘이었다고 하면, 드라마의 힘을 업은 도시는 포항이 아닐까 싶다. 최근 2~3년 사이 촬영했던 드라마들이 연달아 히트를 치며, 드라마 배경지를 찾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포항과 여수는 여러모로 닮아 있다. 바다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풍성한 먹거리가 입과 눈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곳.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왠지 여수는 여름, 포항은 겨울이 어울리는 도시랄까. 맛있는 거 먹자고 여행을 하는 내겐, 아마도 그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계절이 나뉘는 가 보다.
포항 하면 생각나는 과메기, 홍게, 대게 같은 음식은 겨울이 제철이지 않은가. 거기다 시장을 좋아하는 나에게 포항=죽도시장이었기.....
원문 링크 : 지금이 제철, 포항 죽도시장 대게거리 영천 회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