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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로망 포장마차거리, 속초 해바라기포장마차

 바닷가의 로망 포장마차거리, 속초 해바라기포장마차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거나 술 한잔 기울이는 행위는, 뭔지 모를 설렘을 동반한다. 그런데 그 장소가 심지어 바닷가 앞이라면?

수평선 너머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며 한잔, 깜깜해진 바다에 반짝이는 오징어잡이 배를 보면서 한잔. 생각만 해도 술이 술술 들어갈 법하지 않은가.

그래서인지 술꾼들에게 포장마차는 항상 인기 만점이다. 나 역시도 그러한 1인 중 하나.

그래서 이번 속초 여행에서 1순위로 봐둔 곳이 동명항이었다. 오징어난전은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낮에는 오징어로 가볍게 배를 채우고 2차는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영랑동 포장마차 거리, 일명 영포로 향하는 길.

영금정과 속초 등대가, 가는 길목에 있어 소화도 시킬 겸 주변 산책을 하고 해안선을 따라 포차거리로 들어선다. 포차거리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