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12시간을 불태우고 돌아와, 바닥까지 떨어진 체력, 배고픔의 거지 콜라보를 이룩한 날. 어찌어찌 호텔이 있는 아사쿠사까지는 왔는데, 맛집을 찾을 탐지기도 기력도 사라진 상태다.
눈에 보이는 첫 번째 식당에 들어가리라는 다짐이 무색하게도 너무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의 가게들은 문을 닫은 상황. 이럴 때 가장 만만한 곳은, 의외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우리와 다르게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고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운영하는 경우가 일본에서는 흔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아사쿠사역 1분 거리에 있는 가스토.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 봤을 테고 관광객이라도 한 번은 스쳐 지나갔을 정도로 일본에서 유명한 만큼, 흔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곤 하지만 한국과 다르게,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