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골목을 휘어 감싸는 추운 겨울 저녁, 끼니가 다가오면 국물이 있는 음식이 생각날 수밖에 없는 날씨다. 방이동 먹자골목을 지나가던 도중 커다란 간판 속 '국물' 닭갈비라는 말이 눈에 쏙 들어온다.
국물 닭갈비? 원래부터 국물이 있는 닭볶음탕이나 닭한마리, 또는 국물 닭발은 들어봤어도 국물 닭갈비는 뭔가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래서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이날의 저녁메뉴를 국물 닭갈비로 선택했다. 6시간 끓인 닭육수로 진하게 끓인 국물 요리라면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는 생각으로, 궁금했던 태백식 국물 닭갈비를 주문했다. 라면사리를 추가하려고 하니 원래 라면사리가 하나 포함되어있다고 했다.
매우 반가운 소리였다. 국물 닭갈비가 메인이긴 했으나 닭곱새도 있었고, 점심메뉴로는 부대찌개와 돈가스도.....
원문 링크 : 국물 닭발 아니고 국물 닭갈비? 들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