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외출 후 점심도 해결할 겸 낮술을 하게 되었다. 천호 로데오거리도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동네라 그런지 아직 오픈 전인 가게들이 많아 오랜 단골집인 신가네 닭갈비를 방문하게 되었다.
한 자리에서 20년 이상을 장사하신지라, 천호 먹자골목 쪽을 들리신 분이라면 한 번은 보셨을 듯하다. 나도 이 지역으로 이사왔을때 동네 맛집을 수집하다, 항상 손님이 꽉 차있어 호기심에 들어온 게 신가네와의 첫 만남이었다.
가격은 예전보다 당연히 인상되었지만,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변함없는 맛에 종종 찾곤한다. 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가격은 닭갈비 만원, 해물은 만이천원으로 인상되었다.
(기억이 맞다면 기본은 구천원 낙지볶음은 만원이었던듯) 로데오거리에서 몇 안 되는 노포 중 하나인 곳이라 단골도 꽤 많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