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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안 되서 무너져 가고 있는 섬강 수변공원

 1년도 안 되서 무너져 가고 있는 섬강 수변공원

남한강과 이어진 섬강은 오래 전부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관리되어 물이 맑고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왔었다. 그러나 최근 4대강 공사로 모래턱이 유실되고 자연 습지가 파괴되는 수난을 겪고 있다.

몇 달 전 지역 뉴스에서 섬강변 수변공원 조성에 관한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것이 섬강 일대에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가득찬 뉴스였다.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이 워낙 부족했던 원주 지역에 이런 수변 공원은 반가운 소식이다. 큰 기대 없이 들렀던 섬강변 수변 공원 중 한 곳이다.

멀리서 보니 제법 공원의 모습이 잘 갖춰진 듯 보인다. 철죽이 화사하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한다.

체육공원 옆에 자리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찾는 이는 많지 않았다. 간간히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옆으로 조성 된 자전거 도로를 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