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블로그를 하면서 웬만해서는 제품에 대한 이용후기를 포스팅하지는 않았다. 이용후기를 작성할 때는 판매자나 구매자에게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책임을 갖고 글을 써야 하는데 아직은 그정도로 성숙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쓰고 있는 조아스 면도기는 아마 두 번째 이용후기가 아닌가 싶다. 1994년에 나는 첫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게 된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곱상한(?)
외모와는 다르게 수염이 많이 자라는 편이라 매일 아침 면도 때문에 곤욕을 치뤄야 했다. 그 때는 수염이 지금처럼 굵지 않았기 때문에 베이비 로션을 얼굴에 바르고 1회용 날면도기로 슥슥 밀어내는 게 전부였지만 면도가 서툴러 상처 내기 일수였다.
그러다 시내 전파상에서 전기 면도기를 하나 구입해서 사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