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대학 동창회가 있었다. 20년째 꾸준히 관계가 유지되는 친구들이다. 자주 봐서 그런지 그동안 친구들의 모습이 늘 한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조금 다른 생각이 든다.
스무살 새파랗게 젊을 때 만나 어느 덧 불혹의 나이가 됐다. 일찍 결혼한 친구들도 있고 최근에 결혼한 친구도 있고 아직 나처럼 결혼 못한 친구도 있다.
이번에 친구들을 만나 유독 눈에 띄었던 게 그들의 뱃살이다. 일찍 결혼 한 친구들은 자기 관리를 하는 건지 체질이 그런 건지 비만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최근에 결혼한 친구들 모두 비만이 심각해 보였다.
푸릇푸릇하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중년의 아저씨들만 모였다. 사회 생활 하면서 알고 지내게 된 선배들이 있었다. 10여년을 잘 알고 지냈던 사람들이다.
세월이 흘러 .....
원문 링크 : 40대가 되니 배부터 나오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