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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가 아니고 미니핀 입니다. ^^ 기억해 주세요

 치와와가 아니고 미니핀 입니다. ^^ 기억해 주세요

미니핀을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2005년에 태어났으니 만으로 10살이 됐습니다. 함께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참 다사다난 했습니다.

자기 집 없이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 사람에게 미니핀을 키우기란 여간 까다롭고 힘든 일이 아닙니다. 10년을 넘게 함께 살면서 솔직히 이 아이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몇 번 하기도 했습니다. 미니핀이여서가 아니라 아마 다른 애견인들도 강아지를 키우다 힘들면 나쁜 마음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부부들의 권태기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고비를 잘 넘기면 둘도 없는 친구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내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만으로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치와와 아니고 미니핀 입니다.

많은 애견인이 있지만 미니핀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