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결심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교수 접대였다. 언론에서 이미 많이 다뤄졌지만 전 국민에게 공론화된 적이 없기 때문에 대학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업보다도 교수를 어떻게 모셔야하는지가 늘 고민이였다. 우리 과를 선택한 이유는 20년 전 학부를 지냈고 잘 알고 지내던 교수님들이 아직도 계시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보는 것처럼 학생을 함부로 다룬다거나 술 값 심부름, 대리운전을 시키는 것 같은 막장 교수님은 안 계시기 때문이였다. 그러던 중에 선배를 만나 식사를 하게됐다.
나는 이제 졸업 논문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지도교수의 갈굼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마음에 준비를 하고 또 선배에게 조언을 듣고자했다. 사실 나의 지도교수님은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원문 링크 : 백만원 때문에 박사과정 포기한 선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