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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국산 운영체제의 성공은 반댈세

 난 국산 운영체제의 성공은 반댈세

T땡땡 회사에서 국산 운영체제 출시가 코앞이다. 국산 OS라고 하니 약 17년 전의 K-DOS가 생각난다.

내가 고2 쯤 됐던거 같다. 어느날 학원 원장님이 5.25인치 디스켓을 들고 오더니 한 번 보란다.

Label엔 K-DOS라고 써 있다. MS-DOS의 다른 버전인가하고 드라이브에 디스켓을 넣고 전원을 켰다.

직~직~ 당시 터보 기능이 있는 AT 컴퓨터에서도 한참을 돌아가고 나서야 겨우 부팅이 됐다. (터보 기능이 386부터 없어졌지만 강제적인 오버클럭 정도 되겠다.)

모양새는 MS-DOS에서 HBIOS를 실행한것과 다르지 않았다. 다른게 있다면 속도가 두 배이상 느리다는 것과 한글 명령어가 지원된다는 것이다.

어떠냐는 원장님의 물음에 누가 이걸 쓰겠냐는 나의 대답에 원장님도 동의하며 디스켓함에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