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7월 28일. 드디어 자동차 면허증을 손에 쥐었다. 60년만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학원을 다니며 운전을 배웠다.
면허가 없을 때도 간혹 시골 길에서 매형차를 끌고 다녔지만 시험용 운전은 조금 달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컴퓨터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치며 받은 한 달 월급이 운전면허 학원 수강료로 고스란히 들어갔다.
내 생에 처음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만났으니 보름만에 면허를 따고 나머지 2개월치 수강료를 돌려 받지 못했어도 그때의 기억은 좋기만 하다. 중고차를 사서 끌고 다녔다.
에어컨도 안되는 10년된 중고차였지만 나의 첫차였고 애지중지 관리 했다. 고등학교를 기계과로 다닌 덕에 기계 장치는 그리 낯설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간단한 경정비는 직접 하고 장비가 필요한 수리는 정비소에 가서 어.....
원문 링크 : 이런 창업 어떨까. 자동차 DIY 샵.